LCD와 PDP 중심의 대형 플랫패널디스플레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LCD는 37인치, PDP는 42인치의 가격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37인치 크기의 LCD와 PDP 간 가격차이가 지난해 1분기 46.7%에서 올해는 10.3%로 대폭 줄었습니다. 42인치의 경우에는 LCD의 PDP 대비 가격 차이가 지난해 1분기 63.3%에서 39.2%로 축소되긴 했지만 37인치와 비교해 PDP의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