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10년간 장.단기 금리스왑률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플러스찬스연금보험'을 개발하고 다음 달 초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번 상품은 기존 변액보험과 달리 장.단기 금리차를 이용한 구조화 채권에 투자해 수익변동 위험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간별로 차별화된 적립이율 체계를 도입해 가입후 10년동안은 금리스왑률 연동기간을 적용하고, 10년 이후 연금 개시전까지 복리로 부리됩니다. 이에 따라 6% 전후 수준의 타겟금리가 제공될 예정여서 저축과 연금보험의 공시이율인 4.5%~4.7%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대한생명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으며, 오는 3월초부터 약 2주간에 걸쳐 200억원 한도내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