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0일 LG카드의 4분기 순이익(2281억원)은 판관비와 충당금이 많이 들어가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화 구경회 연구원은 영업 활성화와 경쟁 심화로 판관비의 증가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나 자산 전전성과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 한편 상각자산의 규모는 줄어들 전망이며 상각채권 추심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내년 실적은 올해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