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윤리경영을 가장 잘 실천한 기업으로 KT&G가 뽑혔다.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위원회는 7일 '제4회 한국윤리경영대상' 종합 대상 수상기업으로 KT&G를,공기업 대상 수상기업으로 대한주택보증을 각각 선정했다. 시상위원회는 또 교보생명(사회봉사 부문)과 네패스(투명경영 부문),조광페인트(환경친화 부문),장암엘에스(복지제도 부문),TNT코리아(인재양성 부문),이건산업(문화경영 부문) 등 6개사를 각 부문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한국윤리경영대상'은 매년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종합대상을 받은 KT&G는 사외이사제 중심으로 경영투명성을 높였고 7000여명의 직원들이 사회공헌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