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장된 증권사들의 시가총액 서열에 변동이 전망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업가치기준 증권사들의 서열에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장외 메이저 증권사였던 미래에셋증권이 15일 상장하는데다 증시가 주식 중계, 즉 브로커리지중심 증권사에 유리한 상황이 지속, 전개되고 있기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순으로 이어졌던 메이저 증권사들의 기업가치 순서가 뒤바뀔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기업가치는 곧 브랜드력과 신뢰도하고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미래에셋증권은 상장이후 현대증권의 기업가치 1조8500억원을 넘어 증권사 넘버 4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거리입니다. 공모가만 4만8000원인 미래에셋증권은 장외시장에서 6만3000원에서 5000원대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기업가치가 1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어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한국금융지주등 3-4위권업체들과 어께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이 기업가치 1위증권사인 삼성증권을 1000억원정도로 간발의 차이로 뒤?고 있어 1위 재탈환여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의 장세흐름이 브로커리지에 강한 증권사에 유리해 장세만 받쳐준다면 대우증권이 기업가치 증권사 1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M&A 물망에 오르고 있는 세종증권등 중소형 증권사들도 어디에 합병되느냐에 따라 증권사 시가총액 서열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한익잽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