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과 같이 서울 도심의 하천 9곳이 복원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2011년까지 총 사업비 2,452억원을 투입해 성북천 등 서울시내 9곳의 하천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단계별로는 지난 99년부터 시작된 성북,정릉,홍제천 복원사업이 오는 2007년 마무리될 계획이며, 2단계 도림,우이,도봉천 복원사업이 2008년까지, 3단계 녹번,불광,봉원천 사업이 2011년까지 완공될 계획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생태하천복원 사업으로 열섬현상 완화, 오염물질 배출 등 도시환경이 향상되고, 녹지공간 확대로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