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으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7일 교보 김승철 연구원은 원화 강세 지속으로 한국전력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배당금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전력판매 증가세가 지속되고 요금인상과 원화 강세로 투자심리가 호전돼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목표가는 5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