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2~3회 간단한 시술 '하얀치아'로 변신‥라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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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돌면서 결혼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예비신부들은 미용에 한껏 신경을 쓸 때다.
외모를 위한 투자 중 치아 미백치료는 예비신부들에게 인기좋은 코스 중의 하나다.
성형 등 대공사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치아 미백은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 미백 치료는 미백제를 치아에 침투시켜 치아를 밝은 색을 띠는 화합물로 형성시키는 과정이다.
청색 광선을 이용하는 특수광선미백,메탈 할라이드 미백술,에나멜 미세연마술 등이 있다.
특수광선미백 치료는 2~3회 정도 간단한 시술만으로 착색된 치아 색깔을 밝게하는 효과가 있어 직장과 결혼준비로 바쁜 예비부부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라미네이트는 눈으로 보이는 부분의 치아 표면을 0.5mm 정도 다듬어 그 위에 치아와 비슷한 얇은 재질을 덧붙이는 것으로 미백은 물론 비뚤어진 치열도 바로잡아 주는 효과가 있다.
황유숙 원데이브라이트치과(www.1daybrite.com) 원장은 "라미네이트 시술은 대부분 1주일 만에 치료가 끝나므로 결혼을 앞두고 못생긴 치아배열로 고민하는 예비신부들이 선호한다"며 "신부 뿐만 아니라 신랑도 함께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