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환율변화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해외생산 비중을 높여 올해 처음으로 100만대 해외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92만2천대, 기아차는 14만5천대 등 총 106만7천대를 해외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3.6% 늘어난 것으로 올해 현대기아차의 총 판매목표 412만대의 25.9%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