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특산물전이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내동 강동구청역 인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매일 오전 11시 열린다.
오곡밥세트 잡곡 산나물 땅콩 잣 호두 등 정월대보름용 농산물을 비롯 강원도 특산물인 철원오대쌀 횡성한우 강원흑돼지 토종꿀 인제황태 삼척장뇌삼 등 900여가지 상품이 시중가보다 10%가량 저렴한 가격에 나온다.
유럽연합(EU)은 트럼프 정부의 철강 수입 25% 관세에 대응해 4월부터 유럽내 철강 수입 할당량을 15% 줄이기로 했다. 이는 미국의 철강 관세로 유럽 시장으로 제3국의 철강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스테판 세주른은 이 날 ‘새로운 유럽 철강 및 금속 행동 계획’의 일부로, 부실한 금속 산업을 부양하기 위한 무역 관련 조치를 제안한다고 할 예정이다. EU의 산업 전략 책임을 맡은 세주른은 이와 관련한 첫 번째 조치가 4월 1일부터 다양한 철강 제품에 대한 수입 할당량(세이프가드)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유입량을 약 15%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할당량 내에서 수입되는 양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할당량을 넘는 철강 수입에는 25% 관세가 부과된다. 2019년 7월 이후, EU가 WTO 규칙에 따라 설정한 철강 수입 할당량은 25% 이상 증가했다..2024년에 EU는 약 6,000만 톤의 철강을 수입했는데 그 중 3,000만 톤이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할당량 내에 포함됐다. 위원회는 또 3분기에 새로운 무역 조치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유럽 철강 생산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철강업체들은 높은 에너지 가격과 아시아 등 철강업체들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다. 이들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로 미국내 판매가가 오르게 캐나다와 인도 중국의 싼 철강 제품들이 유럽으로 몰려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세주른 부위원장은 "국가 안보를 언급하며 아무도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존중하지 않는 시기에 EU 산업이 붕괴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
한진이 알리바바, 틱톡과 손잡고 국내 온라인 판매자들과 정보교류를 하는 행사를 연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강연도 마련한다. 한진은 오는 27일 '한진 원클릭 커넥트'의 첫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진이 알리바바, 틱톡 등 글로벌 커머스 파트너와 국내 판매자 대상의 정보 교류 및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첫 행사에는 알리바바, 틱톡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해외 진출 교육 세션이 준비됐다. 한진은 세미나에서 국제특송을 이용하는 B2B·B2C 해외배송의 핵심 전략을 소개한다. 알리바바닷컴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상품 소싱 및 해외판매 방법, 틱톡을 활용한 글로벌 판매 전략 등을 각 플랫폼 담당자가 안내한다.다음달 초에는 오프라인에서 국내 셀러들과 글로벌 플랫폼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열린다. 다양한 질의응답과 더불어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키노트 강연 등 다양한 세션으로 펼쳐질 예정이다.한진은 향후 한진 원클릭 커넥트를 매년 연말마다 연례행사로 진행해 온 ‘한진 언박싱데이’와 더불어 고객 접점 확장 및 파트너 협력을 극대화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언박싱데이는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사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해외 진출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알리바바와 테무, 틱톡 등 중국 플랫폼들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판매자를 포섭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테무는 지난달 한국 직접 진출을 선언하고 한국 판매자 1차 등록을 마쳤다. 김포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와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물
S&P500이 2023년 이후 처음 조정 영역으로 떨어진 가운데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 등 反경제적인 정책의 여파가 미국 증시와 중국 증시의 반전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의 분석가들은 올해 중국 본토 주식이 미국 주식보다 성과가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몇 년간 미국 증시가 호황을 구가하는 동안 중국 주식은 정부의 기술 기업 규제와 경기 둔화로 침체상태였다. 그러나 올들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지난주 S&P 500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수정 영역으로 떨어졌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이달 초부터 수정 영역에 들어갔다. 반면 MSCI 중국 지수는 올해 초부터 3월 9일까지 19% 상승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초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으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AI모델 R1을 출시한 이후,중국 기술 대기업들의 AI개발 경쟁과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포트쉘터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리처드 해리스는 ″매우 반경제적인 트럼프의 정책 덕분에 미국의 좋은 시기는 끝나가고 나쁜 시기를 보냈던 중국이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7년간 미국 시장이 지배적이었지만 매그니피센트7은 이제 달로 갔다”며 미국과 중국의 주식 시장 분위기 반전을 ‘대전환’이라고 불렀다.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의 아시아 주식 포트폴리오 전문가 켄 웡은 “미국 예외주의 거래가 올해초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해 실질 GDP성장률 2.8%를 기록한 미국이 올해 2% 미만으로 성장이 둔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