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에서 지난해 9월 출시한 휠키폰(IM-8500(L)이 1월말까지 40만매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스카이 최초의 PCS 모델이기도 한 IM-8500(L)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슬림폰’ 열풍 속에서 하루평균 1,700~2,000대씩 개통되며 총 40만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대로 추이라면 2004년 출시되어 총 52만대가 판매된 IM-7200의 판매량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스카이 최고의 베스트셀러 폰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팬택계열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IM-8500(L)의 판매호조로 ‘스카이’가 전월 대비 67%. 6만대 증가하며 1월 내수 판매량 50% 이상이 고가폰으로 판매되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하게 되는 등 ‘효자폰’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영동 팬택계열 내수총괄 국내영업본부장은 "올해에도 지난달 출시한 PMP폰 IM-U100과 쥬크박스폰 IM-U110 등 스카이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 제품을 잇달아 선보여서 대박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