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생산성 지표가 악화로 금리인상 우려감이 다시 부각되되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01포인트 하락한 1만851, 나스닥 지수는 28포인트 내린 2281, S&P500지수는 11포인트 떨어진 127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4분기 생산성은 0.6% 떨어지며 4년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단위노동비용은 3.5%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위노동 비용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해 금리 추가인상의 근거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