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지난해 매출 8526억원, 영업이익 14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 16.3%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2.1%, 30.9% 감소한 1043억원, 7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이트맥주는 영업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에 대해 "진로 인수로 인해 금융비용이 늘어나고 경기침체 영향에 따라 매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