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은 "창조적 파괴를 통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회장은 오늘 '팬택계열 경영혁신 실천결의대회'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먼저 변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금까지와 다른 발상과 노력, 열정을 갖고 작은 것에서부터 스스로를 변화 시켜나감과 동시에 우리만의 강점인 패기와 열정, 투지를 앞세워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새로운 팬택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팬택계열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기업에 맞는 조직구조를 갖추는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와 고통스러운 구조혁신이 동반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을 비롯해 김일중 내수총괄 사장과 송문섭 팬택앤큐리텔 사장, 이성규 팬택 GSM총괄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