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CI변경 등 일회성 비용이 2006 회계연도부터 사라지면서 기저 효과가 기대되고 12월까지 장기보험 성장률이 32%를 상회하는 등 급격한 포트폴리오 전환이 이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내실 위주의 안정적 경영으로 상대적으로 뛰어난 이익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 다만 중장기적으로 극심한 경쟁 상황 하에서 8.0%에서 불과한 M/S를 극복하고 규모의 경제 달성 영역에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목표가 6만1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