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초대석] 삼영엠텍 (05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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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엠텍 김영식 대표이사 자리해 계신다. 경남 함안 멀리서 직접 올라와 주셨는데, 감사드리고 먼저 요즘 근황이 어떠십니까..?
(스크롤 - 김영식 대표이사 : 연세대 금속공학과 졸업, 삼성중공업 소재사업 담당이사, 현 삼영엠텍 대표이사)
우선 이렇게 회사를 홍보할 기회를 주셔서 한국경제TV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공시한 바와 같이 년초부터 계획했던 대형 수주 건이 성사되고 있으며, 진행하고 있는 주요사항들이 잘 진행되고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삼영엠텍 지난해 실적이 참 좋았다. 이제 올해 경영계획으로 포커스가 맞춰지는데 실적 전망을 해주시죠.
(C.G : 삼영엠텍 06년 경영계획)
매출 : 652억원(+21%)
영업익 : 117억원(+66%)
경상익 : 102억원(+54%)
지난해 실적은 공정공시로 밝힌 바와 같이 매출,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 모두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 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실적 전망도 전년대비 상당히 좋은 계획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매출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652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6% 증가한 117억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102억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적이 올해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근거는 무엇인지..설명 부탁합니다.
(C.G: 삼영엠텍 실적달성 근거)
2공장 준공(생산캐파 확대)
수주잔고 - 매출목표 초과
고객 품질평가 호평
예, 지난해를 이어서 올해도 이렇게 실적이 좋게 전망되고 있는 것은 먼저 생산성 향상입니다. 지난해 1월에 2공장을 준공하여 생산 CAPACITY를 증가하였고, 여름휴가를 전후하여 주요설비를 개선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4/4분기를 기점으로 생산성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생산성 향상에 의한 원가절감과 고정비 감소 등이 첫째입니다. 둘째는 수주호황입니다. 1월 10일과 16일자에 공시를 통해 밝힌 계약 134억원과 80억원을 포함하여 수주잔고가 이미 매출목표를 초과하였습니다. 따라서 고부가가치품의 선별수주에 의한 수익성이 증가하였습니다. 셋째는 품질향상입니다. 꾸준한 품질향상과 개선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품질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재수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삼영엠텍을 살펴보면..크게 국내 사업부분과 해외수출부분..그리고 중국현지 공장..이렇게 나눠볼 수 있습니다. 먼저 국내 기업들에 대한 매출 부분을 분석해 주시죠..
(C.G: 삼영엠텍 국내 매출)
현대중공업, 두산엔진
ð 내연기관 구조재 매출증가
두산중공업
ð 산업기계 구조재 매출증가
국내의 매이져급 거래선은 현대중공업, 두산엔진, 두산중공업을 들 수 있습니다. 선박엔진 MAKER인 현대중공업과 두산엔진은 지낸해에 이어 엔진생산량 증가에 따라 엔진에 소요되는 내연기관 구조재의 발주물량이 전년보다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두산엔진의 경우는 전년대비 50% 가까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두산중공업의 경우 발전PLANT에 소요되는 산업기계 구조재의 부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어서 해외 수출부분도 어떻습니까.
(C.G: 삼영엠텍 해외 매출)
독일 OUTO KUMPU
ð 재수주 성공
현재 여러 수주 진행중
중국 내연기관 구조재 확대
예, 수출시장은 2004년에 수주하여 지난해 4/4분기에 납품 완료한 독일의 OUTO KUMPU의 산업기계 구조재 부품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재 수주에 성공하였습니다. 현재 몇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의 조선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재산업의 낙후된 품질수준으로 특히 대형품의 소재를 조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의 내연기관 구조재 시장이 점점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공장이 향후 삼영엠텍의 동북아시장으로의 진출 교두보가 될 것 같습니다.
중국공장 캐파와 현재 현지공장 설립 진행상황을 설명 부탁합니다.
(C.G: 삼영엠텍 중국공장 현황)
중국공장 국내대비 1.5~2배 규모
05년 9월 27일 착공
1~2개월 앞당겨 준공 계획
동북아 시장 교두보 역할
중국공장의 CAPACITY는 정상궤도에 진입하였을 때 국내공장의 약 1.5~2배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27일 착공식 이후로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당초 계획보다 1~2개월 정도 앞당겨 준공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중국공장이 정상적인 궤도에 오르면 중국시장을 거점으로 하여 동북아 시장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이제 주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삼영엠텍의 주가는 완만하게 좋은 모습으로 주가가 상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제대로된 평가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이사께서는 주가에 만족하시는지...
(C.G: 삼영엠텍 미래가치)
회사측 : 주가 저평가
05년 수익 49억원 전망
EPS 471원 / PER 6.2배
06년 EPS 680원 내외 전망
당사의 현재 주가는 현재 당사의 자산가치와 미래의 수익가치 등을 감안하여 현저하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됩니다. 좀 더 말씀 드린다면 2005년 순이익이 49억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사주를 제외한 EPS(주당순이익)는 471원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현재기준 주가수익비율인 PER는 6.2배 내외로서 시장평균보다 현저하게 낮습니다. 또한 올해 말의 EPS는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할 경우 680원 내외입니다. 올해 말을 기준으로 하면 4.3배 내외 밖에 되질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주가는 아주 저평가 되어 있다고 말씀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그럼 어느정도가 적정주가고 또한 이를 위해서 회사측에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실 계획인지?
(C.G: 삼영엠텍 주주정책)
EPS 680 - 적정주가 7천원
배당정책 - 주당 80원 배당
꾸준한 IR정책 고수
예,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올해 말 EPS가 680인점과 장기 성정성을 감안하여 최소한 7,000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계획은 첫번째 배당정책이 되겠습니다. 지난해 실적이 많이 개선되었으므로 80원을 배당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이익의 일정금액을 꾸준히 배당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는 오늘 방송IR를 시점으로 꾸준한 IR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합동IR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회사 알리기에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투자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회사의 비전을 밝혀주시면..
예, 삼영엠텍은 21C 무한경쟁 시대에 무한한 성장가능성과 도전정신 그리고 세계적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시청자 및 투자자 여러분 저희는 지금에 삼영엠텍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품질개선으로 보다 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확보와 선진기술 제휴 등 노력을 배가하여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이 기대하는 큰 기업으로 성장하여 반드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