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와 파나소닉 북미법인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미국 텍사스주 동부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소송이 지난해 9월 삼성 측이 마쓰시타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에 대해 특허 4건의 침해를 주장하는 반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용하지 않는 특허권이나 권리행사가 불가능한 특허권의 공격에 대해 서는 법적 대응조치를 취해왔다"면서 "이번 소송에 대해서도 원고들의 주장이 근거 가 없다는 점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