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수출전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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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가 겹친데다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1월 수출 증가율이 한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7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조현석기자입니다.
[기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던 수출성장세가 멈췄습니다.
1월 수출액은 234억2천만달러 지난해 보다 4.3%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6개월 연속 두지릿 수를 기록한 수출증가율은 7개월만에 한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3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수출이 집중되는 월말에 설 연휴가 있었던데다 일본엔화 약세, 급격한 원달러 환율하락, 여기에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여건이 지속돼 수출증가율이 떨어졌습니다.
수입은 두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수입액은 228억3천만달러로 17.6% 늘었습니다.
원유와 LNG 등 에너지 수입액은 60억2천만달러로 65%나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승용차와 컴퓨터 등 내구소비재 수입도 크게 늘었습니다.
수출은 조금 늘고 수입은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 흑자폭도 줄었습니다.
무역수지는 5억9천만달러의 흑자에 그쳐 지난해 1월 30억4천만달러에 비해 24억
5천만달러나 감소했습니다. 월간 무역 흑자가 10억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30개월만에 처음입니다.
환율하락 등 대외여건이 계속 악화되면 무역수지 흑자 기조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출 기반 강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는 환율의 안정적 운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입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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