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워런트 시장이 개장 2개월만에 세계 5위의 시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주식 워런트시장의 1월 평균 거래대금이 543억원으로 홍콩,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에 이어 세계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중에 세계 4위 시장(1000억원 이상)으로, 향후 2년이내에 세계 톱 3 (2000억원 이상)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2월초 개장당시 34종목에 불과했던 상장종목수는 지속적인 신규상장(103종목)에 힘입어 137종목으로 확대됐습니다. 같은기간 상장증권수는 1억 5000만증권에서 6억 9000만증권으로 360% 증가했고 발행총액은 1834억원에서 7818억원 326% 늘었습니다. 시가총액 역시 2262억원에서 9835억원으로 334% 급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