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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드스탁]동국제강 '실적둔화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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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철강주가 오랜 조정에서 벗어나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철강주의 강세 배경과 실적부진이 우려되던 동국제강에 대해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최근 철강주 강세 보이는데 왜 그런가? [기자] 철강제품 가격의 회복 기대감과 대형 철강회사의 인수합병 움직임이 호재로 작용하며 철강주 대부분이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증시가 반등을 시작한 지난 24일 이후 5거래일 동안 코스피 지수는 7.8% 상승했으나 철강업종지수는 11%나 올랐습니다. (철강주 급등 배경) > 철강제품 가격 회복 기대감 > 대형철강업체 M&A 호재작용 > 철강경기 바닥 확인 가능성 > 코스피 대비 상승탄력 우위 최근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철강경기가 바닥이 친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미탈스틸이 지난 28일 세계 2위 철강업체 아르셀로를 230억 달러에 인수합병하겠다는 M&A안을 제시하면서 유럽과 미국 철강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철강주는 과잉공급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 으로 주가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철강업종에 대한 전망이 변한게 있나. [기자] 중국의 공급 과잉으로 유례 없는 불황을 겪어온 철강 경기가 회복 국면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일부 철강재 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국내 시중 재고가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업종 전망 긍정적 선회) > 중국 철강업체 가격인상 움직임 > 철강재 유통 재고 3개월째 감소 > 철강경기 최악 상황 탈피 > 안정 회복국면 진입 기대 2월 들어 중국 철강업체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에 따라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공급 과잉 해소 노력과 2월 계절적 성수기가 맞물리며 중국 내수 시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철강재 유통 재고량이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철강 경기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든 것은 확실하다며 적어도 최악 상황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제품 속성상 후판가격이 가장 부진할 것으로 알려진 동국제강도 뒤늦게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투자의견은 어떤가. [기자] 실적부진 우려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던 동국제강에 대한 투자의견은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있지만 목표가격 제시는 다소 보수적입니다. 현대증권은 동국제강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1% 증가해 예상치 상회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조선용 후판가격의 톤당 2만원 인하로 490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적정가를 22,000원으로 내렸습니다. (투자의견 긍정적) > 현대증권 '매수' 목표가 22,000원 - 영업익 증가세 매출감소 여전 > 우리증권 '매수' 목표가 23,000원 - 안정적 수요, 영업익 12%대 유지 우리증권도 조선산업 호조에 따른 후판부문의 안정적 수요 유지는 동국제강의 이익축소를 제한, 올해와 내년 12%대의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24,000원에서 23,000원으로 내렸습니다. 그러나 굿모닝신한증권은 후판 부문의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고 철근 부문은 하반기에는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 2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 상향) > 굿모닝신한 '매수' 목표가 25,000원 - 철근부문 하반기 완만한 회복 > 삼성증권 '매수' 목표가 26,000원 - 2~3월 철근 성수기 도래 예상 삼성증권도 동국제강에 대해 견조한 후판마진을 유지하고 있으며 2~3월 철근 성수기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는 26,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앵커] 동국제강에 대한 외국인 기관 매매는 어떤가. [기자] 기관 외국인 투자가는 제품가격 하락이 본격화 된 1월초부터 동국제강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습니다. 동국제강이 지난해 12월27일 후판가격을 톤당 5만원 내린다고 발표하면서 가격하락에 따른 악재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 (기관 외국인 집중 매수) 기관투자가들의 매수가 급증하며 최근까지 200만주의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도 40만주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실적발표를 계기로 최근 5거래일동안 기관이 80만주, 외국인은 34만주의 매수를 집중시켜 주가 급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습니다. [앵커]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은 없는지 전체적인 의견을 말해달라. [기자] 최근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면서 가격부담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9월이후 주가 낙폭이 컸던 관계로 현수준에서 기간조정이 예상됩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9월 주가 23,700원을 고점으로 올해 1월말 15,400원까지 40%이상 급락세를 보인 이후 현재 절반정도 주가가 회복한 상태입니다. (급락 회복, 2만원대 기간조정) 장기적인 상승추세에서 최근 1년간 주가는 박스권의 조정을 보였기 때문에 추가 상승보다는 2만원을 저항선으로 제품가격 회복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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