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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버냉키… FRB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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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지명자가 1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한다. 버냉키 지명자는 금리정책,쌍둥이적자 해소방안,인플레이션 타기팅(물가관리목표제)도입 등 장단기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런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선 조직 장악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앨런 그린스펀 현 의장은 스스로 쌓아올린 권위를 바탕으로 조직을 휘어잡았다. 반면 버냉키는 좀더 깊은 토론과 여기서 발생하는 합의(컨센서스)를 통해 조직 장악에 나설 것으로 보여 버냉키 체제의 FRB는 훨씬 민주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을 갖추게 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30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버냉키가 저명한 경제학자이긴 하지만 취임 초부터 그린스펀에 버금가는 존경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적절히 타협할 경우 그의 영향력이 줄어들 수 있는 반면 그의 주장대로 결정할 경우 반발에 부딪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지만 그를 아는 사람들은 버냉키가 특유의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해 이런 난관을 극복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RB 이사를 지냈던 로렌스 마이어는 "버냉키는 FRB 이사 재직 시절 그린스펀 의장과 다소간 의견 충돌이 있었다"며 "이는 앞으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보다 민주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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