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5:46
수정2006.04.08 19:44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중견 게임 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그중에서도 윈디소프트가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돕니다.
윈디소프트가 코스닥 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에 분주합니다.
지난해 여름 한차례 등록 심사를 유보당했지만 실적 증가와 사업 다각화로 재입성이 무난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수퍼)윈디소프트, 연내 상장 추진
엔씨소프트와 웹젠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게임사 상장의 물꼬를 튼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큽니다.
윈디소프트는 상장을 염두해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퍼)’겟앰프트’ 3년 매출 500억원
10대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겟앰프드’의 성공으로 3년 동안 누적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인피니티’라는 게임은 전국 300여개 PC방에 체험관을 개설하는 독특한 이벤트로 이름 알리기에 성공했다는 평갑니다.
온라인 게임 외에 가정용 게임 시장 공략도 활발합니다.
(수퍼)PSP용 게임타이틀 발매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프린세스 크라운’은 1천여장의 예약 판매를 기록하면서 적잖은 수익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컨테츠 제공 사업도 윈디소프트가 역량을 집중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수퍼)레인콤과 제휴, 게임 컨텐츠 제공
레인콤과 제휴를 체결하고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동마케팅도 펼치고 있습니다.
윈디소프트에서 시작된 상장 열기로 게임계에 때이른 봄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