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21호 선박투자회사(선박펀드)가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거래가 시작된다. 이로써 상장된 선박투자회사는 총 30개로 늘어난다. 시초가는 상장 당일 오전 8~9시 공모가인 5150원에서 환급액 150원을 차감한 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다. 동북아 21호 선박투자회사는 지난해 10월26일 설립돼 11월4일 해양수산부의 인가를 받아 12월21일 일반공모를 통해 129억여원을 모집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