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택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사흘만에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포인트 하락한 만709, 나스닥지수는 4포인트 내린 2260, S&P500지수는 2포인트 떨어진 126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존 주택판매는 5.7% 줄어든 660만채를 기록해 2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판매 급감과 함께 미국의 국채입찰에서 대규모 매물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