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테크 벤처기업 (주)해처럼(대표 김달엽 www.haecheoreom.com)의 병술년(丙戌年) 새해 발걸음이 분주하다. 서울 영등포역에 영업본부를 마련하고 전국적인 영업 구축 망 확보에 나섰기 때문. 서울?경기지역을 담당하는 이 회사는 서울영업부와 영남, 전라, 충청 지역을 담당하는 지방영업부를 두고 각 영업본부 아래 대리점, 전문점, 특판 담당 부서 등을 갖춰 본격적인 시장 점령에 나섰다. (주)해처럼의 공격마케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캄보디아, 베트남 현지에서 비즈니스 제안이 들어왔고, 호주와 일본에는 이미 샘플을 전달했다. 특히 중국 동북 3성에 대한 세제시장 조사가 마무리돼 중국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주)해처럼은 설립과 동시에 자체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고품질의 각종 세제류를 개발하는데 주력해 왔다. ISO 9001인증 및 품질보증 지정업체로 품질향상에도 주력하는 한편, 계면활성제를 최소화 한 친환경제품으로 경쟁력을 갖추며 전도유망한 중소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농축주방세제 '해처럼'을 비롯해 주방세제 '웰크린', 세탁세제 '엑소더스', 액체중성세제 '로티', 얼룩처리제 '비포', 섬유유연제 '포에버' 등 세제전문 브랜드를 시중에 출시한 상태다. 설 대목을 겨냥한 명절선물세트 '포에버' '순퐁' '울이랑' 등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김달엽 대표는 "조만간 1종 주방세제인 '자연샘'과 기능성세제 '쁘리지오', 가루세탁세제 '파워화이트'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서울 영업소를 거점으로 올해 안에 20여개의 영업점과 200여개의 판매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