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증권이 최근 급락은 건강한 조정으로 인식해야한다며 국내증시의 중장기 상승추세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한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간스탠리증권이 국내 증시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에는 큰 변화가 없는만큼 최근 급락은 건강한 조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박찬익 모간스탠리 상무 ) 또한 한국증시가 지난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외환위기 이전과 비교할 때 아직 밸류에이션이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KOSPI 지수는 15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박찬익 모간스탠리 상무) 그 동안 경제 발목을 잡았던 카드 거품이 해소되고 소비자신뢰지수가 반등하는 등 내수 회복 신호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국제유가와 환율이 지수 발목을 잡을 최대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60~65달러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70달러를 넘어설 경우, GDP에 타격을 주면서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증시 약세와 맞물려 조정을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아닌만큼 올해도 한국증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