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바닥재 벽지 창호재 등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통합브랜드를 도입했다. LG화학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이벤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건장재 사업부문에 통합브랜드 'Z:IN(지인)'을 도입,브랜드 자산 구축에 나섰다. 기존 고객인 인테리어업체 등 기업은 물론 일반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기 위한 '블루오션 전략'에서다. Z:IN(지인)은 Zenith Interior for LOHAS의 약자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LG화학은 '지인' 브랜드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탤런트 이영애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하며 홍보비용으로 3년간 33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