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필름카메라 디자인에 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리얼카메라 위성DMB폰'(SCH-B330)'을 SK텔레콤 가입자용으로 내놓았다.


폴더를 열고 돌린 후 덮으면 액정화면(LCD)이 밖으로 나와 카메라 LCD가 된다.


가죽 질감의 블랙 컬러와 메탈실버 컬러의 조화로 필름카메라의 고품격 분위기를 살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휴대폰은 일반 카메라처럼 셔터가 상단에 있으며 블루투스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갖추고 있어 무선 헤드셋,핸즈프리,무선 데이터 전송,무선 프린팅 등이 가능하다.


음악을 들을 때는 폴더를 열지 않고 외부에 있는 MP3 터치패드를 이용하면 된다.


애완견 키우기 인공지능 게임인 '마이펫과 놀기'도 내장돼 있다.


가격은 70만원대.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