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제지(대표 윤복노)는 기존 종이보다 20% 가벼운 무광택 아트지 '트리파인 하이벌크 윈-윈'을 23일 출시했다. 무광택 아트지는 인쇄 효과가 우수한 데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때문에 고급 잡지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남한제지 관계자는 "두꺼운 책을 들고 다녀야 하는 학생 등 소비자 입장에선 가방이 가벼워져 좋고 유통업자들은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요리 인테리어 조경 자동차 등 전문잡지나 동화책 고급 만화책 등에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02)3672-1188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