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우차판매, 토스카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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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M대우에서 신차 토스카가 나오자 신난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대우자동차판매인데요. 간만에 잘팔릴 차가 나왔다고 의욕이 넘치고 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아침. 여의도의 한 대우자동차판매 영업소입니다. 이른 아침인데 벌써 북적거립니다. 바로 GM대우의 중형 신차 토스카를 배정받았기 때문입니다.
[김용호 대우자판 여의도중앙영업소]
“간만에 좋은 차가 나왔으니 한 20대를 팔아보겠습니다.”
대우자동차판매는 GM대우의 차를 위탁 판매합니다. 지난해는 쌍용자동차도 팔았지만 지난해말 판매 계약이 종료돼 올해부터는 GM대우차만 팝니다. GM대우차라고 해봐야 라세티와 젠트라가 거의 전부였지만 시장이 큰 중형차가 나왔으니 영업사원들이 힘이 솟는 것도 당연합니다.
[INT 장진수 대우자판 여의도중앙영업소 소장]
“GM대우에서 모처럼 좋은 차 만들와줬으니 쏘나타 한번 잡아봐야죠.”
한가지 걸리는 것은 GM대우차의 상대적으로 약한 브랜드 파워. 하지만 품질에 자신있어 곧 소비자들이 알아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동호 대우차판매 사장]
“정말 콜라 블라인드 테스트하듯이 거리에서 테스트를 해 볼 것입니다. 고객들도타면 느낄 것입니다.”
대우차판매는 올해 GM대우에서 신차가 연이어 출시돼 판매대수가 50% 이상 늘어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이동호 대우차판매 사장]
“토스카가 나왔고 5월에 SUV가 나오고 또 디젤 차량도 나올 예정입니다. 지난해GM대우차를 10만대를 팔았는데 올해는 15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0% 볼륨이 업이 되는 것이죠.”
더욱이 올해 나오는 신차가 다들 중형차 이상이어서 판매대수 증가보다 매출이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