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오뗄… 정통 유럽 햄보다 더 맛있는 햄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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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장악한 분야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한 '블루오션' 기업, 시장 점유율 40~45%를 차지하는 마켓리더….
중소기업이라면 한번쯤 목표로 삼았을 법한 것들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고 장수기업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외식소재 부문의 '파이오니어' 기업으로 평가받는 (주)오뗄(대표 김연태 www.autel.co.kr)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주)오뗄은 국내 육가공 시장을 리드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피자토핑용 햄 공급을 시작으로 샌드위치와 제과점용 햄, 그리고 안주용 소시지 등을 공급해 왔다.
이 회사는 2000년부터 독일 전문가에게 기술을 전수받아 독일식 정통 햄 시장에 뛰어들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주)오뗄은 식자재용 햄 회사로는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피자 토핑용 햄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한 것은 물론 패밀리마트 등 3대 편의점 조리식품용 햄과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수제 햄 역시 대부분 이 회사의 제품이다.
특히 최고의 재료만 사용한다는 106년 역사의 프랑스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에 식 자재를 공급한다는 사실은 이 회사뿐 아니라 국내 육가공 시장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매출도 꾸준히 늘어 올해는 270억 매출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오뗄이 성공으로 가는 순탄한 지름길을 택했다면, 오늘날의 결실을 맺지 못했을 것이다.
광우병 파동과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으로 인한 유럽 정통 햄 업체의 국내 시장 공략, 햄은 싸구려 불량 가공식품이라는 인식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고집스럽게 '정도경영'을 고수해왔기 때문이다.
깐깐한 고급 원재료 선택과 철저한 위생 및 품질 관리로 이 회사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 왔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결과 (주)오뗄은 2001년 ISO9001 획득에 이어 2003년에는 농림부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 업체로 선정됐다.
한편, 이 회사는 대지 5000평 규모의 하루 50톤을 생산할 수 있는 포천 신공장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학교 급식 조리용 분야로 영역을 넓힌데 이어 2004년에는 'CUSCUS' 브랜드를 런칭했다.
또 유기농식품 전문 매장인 풀무원의 '올가'와 초록마을 매장에 친환경 육가공품을 공급하는 등 성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김연태 대표는 "단지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담긴 오뗄의 정신과 정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며 육가공 분야의 한 우물만 파온 장인철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