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선 유통점에 119억원의 경영자금을 지원하며 고객만족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 수원사업장 한가족프라자에서 국내영업사업부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삼성 고객만족 혁신 추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삼성전자 유통채널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599개 대리점에 총 119억원의 경영연금을 지급했다. 고객만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는 행사 참석자를 기존에 참여해온 디지털프라자 경영주와 임직원 외에 양판점 백화점 할인점 및 특판 거래선까지 넓혔다. 삼성전자 서비스,삼성전자 로지텍 등 협력회사 경영주와 임직원도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고객만족 강화를 위해 △친절한 상품 설명 △완벽한 배달 설치 △신속 정확한 서비스 등 3대 중점 사항에 대한 실천을 강화키로 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