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서비스업체인 '오늘과내일'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0일 공모가(4100원)보다 61.2% 높은 6610원의 시초가를 형성했다. 종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뛴 7600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거래량은 전체 주식의 17%인 114만여주였고 상한가 매수 잔량이 33만여주에 달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오늘과내일에 대해 "웹호스팅 선도업체로 2004년과 2005년에 연평균 70%의 외형성장을 기록했다"며 "지난달 상공회의소 내 전산센터를 개장했고 사업 분야도 콘텐츠전송서비스(CDN)로 다각화해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