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0일 태국의 라용 아마타시티 공단에 연산 12만톤 규모의 자동차강판 전용 가공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포스코는 98년부터 태국 방콕에 POS-THAI 가공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토요타, 혼다, 포드 등 세계 유수 자동차사들이 태국내 생산 확대로 2번째 자동차강판 가공센터를 추가 건립했습니다. 포스코는 앞으로 태국2가공공장의 생산능력을 20만 톤으로 확대하고 다음달에는 일본 나고야에 자동차강판 가공공장을 가동해 중국, 동남아,일본 3개 지역에 직영 자동차강판 가공 전진기지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