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부품] 실적모멘텀 재개는 필연적...교보증권 ● 예상치와 부합하는 양호한 4/4분기 실적 - LCD 부품업체들은 지난 4/4분기 전반적으로 당사 예상치와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됨. - 이는 대형 LCD TV 시장 호황에 힘입은 LCD TV용 패널 생산량의 경쟁적 확대가 주 요인인 것으로 판단됨. ● 최근의 주가 약세는 2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 - 지난해 말 이후 LCD 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기관들의 매도가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완만한 하락세를 기록. - LCD 관련업체들의 주가는 지난해 IT업종의 주가상승을 견인하고도 실질적으로는 이렇다할 조정을 받은 일이 없어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의한 피로감이 노출된 것으로 해석됨. - 삼성전자의 7-2 라인 및 LPL의 7세대라인 가동에 의한 부품 업체들의 수혜는 지난해 삼성전자 7-1 라인 가동 수혜의 수준을 능가할 전망이며, 이에 대한 기대감은 관련업체들의 주가에 다시 반영될 것임. ● 실적모멘텀 재개는 필연적 - LCD 패널업체들간의 치열한 생산량 확대 및 수율제고 노력은 특정 부품 시장을 선점한 업체들에게 기회요인 임. 안정적인 수율 유지와 원가절감에의 압박은, 대체가능성이 낮은 일반 부품의 경우 신규 업체들의 시장 진 입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나 반대로 원가절감에 기여하는 신기술을 확보한 업체들에게는 시장진입 기회가 높아 지는 요인임. 따라서 대체가 가능한 부품들에 대한 프리미엄은 점차 감소할 전망임. - 부품업체들의 실적모멘텀은 필연적으로 재개될 것이며 최근 시장의 조정으로 관련 종목들에 대한 매수타이밍 이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핵심부품/소재업체 가운데 신화인터텍, 테크노세미켐, 케이엘테크 등의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전망. 한편 BLU 등 일반부품업종의 핵심부품업종 대비 valuation 갭 메우기 과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어 삼진엘앤디, 우영, 나노하이텍, 파인디앤씨 등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