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 하반기부터 카드 한 장으로 택시, 버스, 전철 등을 모두 탈 수 있는 `전천후 교통카드'를 도입합니다. 우선 서울과 인접한 1∼2개 시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5천여대의 택시에 단말기를 설치해 통신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통합교통카드는 선불식 충전 카드나 후불식 신용카드 등의 형태로, 현재 버스 등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며 앞서 통합교통카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인천시와도 연계사용이 가능합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