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실적 전망 부진..시간외 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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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컴퓨터가 지난 1회계분기에 지난해 같은기간의 2배에 가까운 순익을 기록했지만 부진한 실적전망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지난 1회계분기 순이익은 주당 65센트로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61센트를 웃돌았습니다.
전체 매출도 5억6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제2회계분기에는 매출 43억달러, 주당순익 38센트에 그칠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전문가들은 당초 46억3000만달러의 매출과 48센트의 주당 순이익을 예상했습니다.
정규장에서 2.62% 하락했던 애플은 뉴욕 현지시각 오후 5시28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5.2% 하락중입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