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맥주, 생맥주 시장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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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국내 생맥주 시장 1위로 올라섰습니다.
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카스는 지난 해 10월 생맥주 시장점유율 46.2%를 기록, 브랜드 출시 이후 처음으로 전국 생맥주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생맥주 시장은 3,454KHL 규모로 지난해말 기준 전체 맥주 시장의 23%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흥용 시장만을 놓고 볼 때 그 규모는 45%에 이릅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94년 카스맥주 출시 이후 11년만이며 지난 99년 오비맥주의 카스맥주 인수 이후 6년간의 지속적 판매 성장을 통해 판매량이 2.5배 증가된 결과라고 오비측은 설명했습니다.
김준영 오비맥주 사장은 “이번 카스의 생맥주 시장 1위 달성은 20대를 타깃으로 지난 6년간 일관성 있게 성장시켜온 카스의 브랜드력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며 “이번 생맥주 시장 1위 등극을 발판으로 카스를 명실상부한 전국 판매 1위 맥주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