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씨디네트웍스, 동영상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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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컨텐츠 전송서비스 전문기업인 씨디네트웍스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동영상 검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씨디네트웍스는 국내 CDN, 즉 디지털컨텐츠 전송서비스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CDN서비스는 인터넷의 트래픽이 늘어나게 되면 그만큼 매출도 커지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영상 검색'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사무열 씨디네트웍스 대표]
"매출의 바로미터인 트래픽은 동영상 시대가 확대되고 파일들이 대용량화됨에 따라 올해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씨디네트웍스는 35%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시대를 맞는 올해, 이를 뛰어넘는 보다 큰 성과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조선일보와 합작 설립한 동영상 컨텐츠 서비스 사업 역시 사업다각화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씨디네트웍스는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일본시장 진출에 성공한 씨디네트웍스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고사무열 씨디네트웍스 대표]
"작년에는 일본법인 설립해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했고 이어 올해에는 미국과 중국 현지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글로벌기업이 되기 위해 자리매김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국내에서의 확실한 시장 점유율과 해외 진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는 올해 씨디네트웍스를 다시 한번 주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