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에 상여금이나 선물을 주는 중소기업이 작년보다 다소 늘어날 전망입니다. 취업포털인 인크루트가 최근 중소기업 34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84%가 올 설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 78%보다 다소 높은 수치입니다. 상여금 규모는 절반 이상인 52%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할 것이라고 답한 가운데 늘리겠다는 응답이 27%로 줄이겠다는 기업 9%보다 많았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