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외인 매수에 코스피 나흘만에 14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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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160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가 나흘만에 1400선을 회복했습니다.
전일 미국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콜금리의 동결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12일 코스피는 8.49포인트 오른 1402.58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2.10포인트 내린 742.07를 기록해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KRX100지수는 15.51포인트 오른 2824.45로 장을 마쳤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4121만주와 5조54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 보험 서비스업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한국전력 LG전자 신한지주 하이닉스가 오른 반면 포스코 국민은행 우리금융 현대차는 하락했습니다.
보험주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쌍용화재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이 하락한 반면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동서는 상승했습니다.
예당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에스엠과 서울음반도 각각 11%와 7%나 급등하는 등 음원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