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저 PBR주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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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코스닥시장에서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이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망한 저 PBR주를 유미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문가들이 고가 주식이 부담스럽다면 저 주가순자산비율주 즉, 저 PBR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그동안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저 PBR주들이 연초부터 강세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저 PBR주로는 그랜드백화점과 코오롱정보.
그랜드백화점은 최근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올 초 9천100원이던 주가가 열흘도 안돼 150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코오롱정보도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종목으로 인식되면서 연초 6천원대이던 주가가 8천원대까지 뛰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도주들이 이미 큰 폭의 시세를 내 추격매수가 부담스럽다면 저 PBR주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증권은 액면가 5000원인 코스닥 종목 가운데 주가순자산비율이 1미만이고 6개월 평균 일일거래량이 10만주 이하인 종목에 주목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저PBR주로 무림제지 부국철강 한국알콜 등을 꼽았습니다.
주가 상승의 잠재력이 큰 저평가주.
그동안 소외됐던 저PBR주들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며 재평가 작업이 당분간 활발할 전망입니다.
와우 TV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