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이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의 전매장에서 청소용 로봇인 '아이클레보' 판매에 돌입합니다. 이번 전자제품 양판점에서의 판매는 그동안 백화점과 일부 할인점, 온라인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었던 '아이클레보'가 실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유진로봇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유진로봇의 김영재 이사는 "그동안 백화점 중심으로 아이클레보의 판매가 이뤄져 지방 고객들은 대부분 온라인 등을 통해서 구입했다"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많은 고객들이 청소로봇 아이클레보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진로봇의 자체기술력으로 개발된 청소로봇 '아이클레보'는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청소능력으로 지난 한해 국내에서만 1만대가 넘게 판매됐으며 일본과 유럽 등 5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