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미지퀘스트, LCD모니터 러시아에 4300만弗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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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현대이미지퀘스트(대표 안병선)는 러시아에 4300만달러(436억원) 규모의 LCD(액정표시장치)모니터 및 모니터TV를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이미지퀘스트는 디지털 가전 유통사인 HMM사와 수출 계약을 맺고 LCD모니터 18만5000대,모니터TV 1만5000대 등 모두 20만대를 올연말까지 공급한다.
HMM사로 나가는 LCD모니터는 한국의 경북 김천공장과 중국 톈지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생산돼 현대 브랜드로 러시아 전역의 5000개 대리점들을 통해 판매된다.
현대이미지퀘스트 관계자는 "HMM사와 함께 내년 5월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러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대중적인 제품과 고급 제품으로 양분해 일반 소비자와 상업용 시장을 동시에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2)538-6875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