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스데이타와 레인콤이 손잡고 와이브로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해외 시장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포스데이타의 플라이보가 레인콤을 만나 인터넷 날개를 달았습니다. 플라이보는 포스데이타의 와이브로 사업을 대표하는 브랜듭니다. 와이브로 원천 기술을 보유한 포스데이타와 휴대형 멀티미디어기기 업체 레인콤은 와이브로 단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 통신 칩셋을 개발해 공급하고 레인콤은 이를 단말기에 적용합니다. 두 회사는 기획과 개발은 물론 생산과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모든 사업에 공유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 진출할 경우 시스템, 단말 등을 포함하는 턴키방식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합니다. 이번 제휴는 포스데이타와 레인콤 모두 기존의 주력 시장에서 벗어나 신성장사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포스데이타는 SI사업 영역을 넘어 와이브로 인프라 장비와 통신 칩셋 개발 등 차세대 통신장비 시장 진출을 준비중입니다. 레인콤도 MP3플레이어에서 와이브로 기술이 적용되는 멀티미디어 단말기 영역으로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순수 토종기술인 와이브로가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포스데이타와 레인콤을 만나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을지 관심은 계속 됩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