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JP모건은 보험업종에 대해 정책변화 등으로 주가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주가가 정부의 보험규제 완화 방침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급등했으나 규제완화가 펀더멘털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또 업체들의 수익력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최근 랠리를 따라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현대해상의 온라인 자동차보험 진출 가능성에 따른 가격 경쟁과 생명보험사와의 경쟁 심화 등도 주가에 영향을 주는 부정적인 요소로 지목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