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 독일법인 판매호조 2년만에 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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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기업인 홈캐스트가 자사의 독일법인이 최근 셋톱박스 시장의 유럽시장 성수기를 맞아 판매호조로 인해 2005년 실적이 흑자전환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홈캐스트는 지난 2004년 2월 유럽지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2005년 100억이상의 매출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이번 독일법인의 판매호조는 독일 월드컵에 따른 셋톱박스 수요 증가와 신규모델인 PVR, MHP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증가에 따른 것으로 이미 독일과 오스트리아, 네델란드, 벨기에, 이태리, 체코, 헝가리 등 유럽전역으로 판매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법인은 올해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상반기 이후에는 지분법 평가도 이익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돼 모회사인 홈캐스트의 실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홈캐스트는 기대했습니다.
홈캐스트 신욱순 대표이사는 "독일법인 설립 이후 꾸준히 유럽지역의 마케팅을 확대한 결과이며 현재 독일법인은 홈캐스트 브랜드로 판매가 95%이상 되고 있는 만큼 향후 유럽지역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고부가가치 셋톱박스를 모두 라인업한 홈캐스트는 올해 월드컵을 맞이해 독일법인을 통해 High-End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며 특히 CAS와 HD, PVR, MHP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증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