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올해 매출 8백억-영업익 5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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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IT서비스 부문과 신규사업 강화
등을 통해 오는 2008년까지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와 함께 국내최고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젼을 제시했습니다.
다우기술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5% 증가한 609억원, 영업이익은 330.6% 증가한 31억 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IT솔루션부문의 지속적인 확대와 IT서비스부문 강화, 신규사업 육성으로 2006년 매출액 80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덧붙였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IT불황시기에 4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여 고비를 맞았던 다우기술은 전면적인 구조조정과 사업구조 개편에 성공해 2004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04년과 2005년 2년 연속 비약적인 수익증가를 이뤄내 지난해 3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다우기술은 전체사업에서 기업용소프트웨어솔루션이 차지하는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 고수익사업구조의 기반을 확립하고 관계사 시스템관리사업을 추진한 것이 지속적 이익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우기술은 이를 기반으로 2006년에 매출액 80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목표로 하여 전년대비 매출 30%대, 이익 60%대의 성장율을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IT서비스 부문을 적극확대하고 IT분야의 신규사업을 추진해 매출규모와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86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다우기술은 벤처 1세대로서의 성공신화를 다시 한번 이뤄내기 위해 투명경영과 정도경영에 중점을 두는 한편 2008년까지 영업이익 100억을 돌파해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에서 열린다우기술 창립 20주년 기념식에는 다우기술 창업자인 김익래 회장과 최헌규 사장, 키움닷컴증권 김봉수사장과 다우데이타시스템 이진환 사장, 한국신용평가정보 박상태 사장 등 10여개 관계사 임원진과 다우기술 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비젼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다우기술은 상장기업 4개를 포함해 IT와 금융, 서비스 분야의 10여 개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IT분야의 다우데이타시스템, 인큐브테크, 다반테크와 금융분야의 키움닷컴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 한국IT벤처투자, 서비스분야의 유디에스, 지앤지피플 그리고 최대주주로서 참여하고 있는 한국신용평가정보와 KIS정보통신, 한신평네트웍스 등이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