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설 앞두고 아르바이트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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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20여일 앞두고 백화점·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설 특수를 대비해 아르바이트생 모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백화점과 할인점 등 7개 점포를 운영하는 그랜드백화점은 이번 설을 맞아 지난해보다 점포별로 최대 30%까지 늘어난 250여명의 인력을 모집할 계획 입니다.
모집 분야는 설에 늘어날 주문에 대비하기 위한 주문상품 포장이나 상품진열, 상품접수, 배송 등 입니다.
아르바이트생들은 이달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행사에 투입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인터넷 구직사이트와 광고전단지에 게재하고 추가 인원에 대해서는 해당 점포별로 필요 인력을 자체적으로 뽑을 예정입니다.
한편 그랜드백화점은 설 선물을 받는 신세대 주부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부드럽고 꼼꼼한 여성인력을 선물세트 상담과 배송에 직접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들 여성인력들은 배송기간동안 남성 운전자와 같이 동승해 직접 선물세트를 배달해 주고 일부 인력들은 콜센타에 근무하며 배송접수와 클레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그랜드백화점 김형규 인사과장은 "올 설날은 경기호황으로 아르바이트생들을 작년보다 10~30% 확충하여 모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