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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가 뛴다] 인천 : 이창원 한국단자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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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지역 기업인으로서 전국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경인지역의 특수성 및 정체성을 살리고 이를 대변하기 위해 방송사업 진출을 결심했다." 경인방송 사업제안자인 NBC컨소시엄의 대주주로 참여한 한국단자공업?(KET) 이창원 대표이사(69)는 " 인천에서 32년간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역사회가 뒷받침해준 덕분에 탄탄한 종합부품 중견업체로 성장할수 있었다"며 "경인지역 지상파방송 사업 진출은 결코 수익을 거두기 위한 시도가 아니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익 환원 차원"이라고 밝혔다. 서울법대를 졸업한 뒤 경향신문과 중앙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로 13년간 재직한 언론인 출신의 이 사장은 누구보다 방송매체의 공적 역할을 잘 이해하고 투명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는 중견기업인으로 유명하다. 방송에 관한 한 소유와 경영의 분리원칙에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장은 "전 경인방송인 iTV 방송의 경우 시청자들로부터 지역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NBC는 인천과 경기도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좋은 방송을 제작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역민방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비록 한국단자가 대주주라 할지라도 종합부품 제조업체인 만큼 방송의 경영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겠다"며 "소유와 경영을 완벽하게 분리해 전문가에게 전권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방송경영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KBS에서 뉴스앵커와 보도본부장,부사장을 역임한 인천 출신 최동호씨(67·세종대 언론홍보대학원장)를 컨소시엄의 대표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중앙 TV방송사의 불공정 관행에 대한 고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중앙 방송사들이 아직도 독립제작사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은 채 여전히 프로그램의 유통을 제한하고 있다"며 "NBC는 독립제작사들의 저작권을 인정해 동반자로서 수평적 구조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방송 수익의 지역문화사업 환원 원칙도 분명히 밝혔다. 그는 "경인지역 곳곳에 공연장과 스튜디오를 만들겠다"며 "지역주민들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할수 있도록 경인지역 여섯 곳에 미디어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상한 성품에 성실과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밴 그는 지난해만도 모두 777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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